새로운 국산 품종 조기보급 위한 현장평가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과 새로운 육성계통의 우수성을 알리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난 18일 충남 태안 절화생산 단지에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글라디올러스 15품종과 새로 육성한 20계통이 소개되며 재배농가, 종묘업계, 유통업체, 소비자 등이 참여해 정보교류도 하고 새로운 계통에 대한 기호도 평가도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육성해 선보이는 계통은 목썩음병에 강한 계통, 소형다화성 계통 등 고품질의 우수한 계통들이다. 연한 녹색을 띄는 계통들은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품종 중에는 조생, 내습, 내충성이면서 꽃이 많이 달리는 절화용 연분홍 ‘핑크브라이드’ 품종과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이트앤쿨’ 등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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