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기 전·후 반드시 방제약제 뿌려야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 탄저병은 긴 장마에 비가 잦고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는데 올해 7월 상순까지의 기상이 탄저병이 심했던 2011년과 비슷해 탄저병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 탄저병은 비가 올 때 비바람에 의해 병원균이 퍼져 병 발생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농촌진흥청은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http://ncpms.rda.go.kr)의 병해충 예측정보를 통해 고추 탄저병의 감염위험도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7월 상순까지 고추 탄저병은 발생이 심했던 2011년의 감염위험일보다 올해의 감염위험일이 4일 이상 많은 조건이어서 발생이 우려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이용환 연구사는 “고추 탄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비오기 전과 후에 침투이행성 적용약제를 반드시 뿌려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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