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식약처와 곰팡이독소 연구회 창립
농진청, 식약처와 곰팡이독소 연구회 창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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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독소에 대한 부처간 공동협업 차원

▲ 농산물안전성부와 식품위해평가부는 지난 11일 제1회 ‘한국 곰팡이독소연구회’를 창립하고 워크숍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와 부처 간 벽 허물기의 하나로 업무협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안전성부와 식품위해평가부는 유해오염물질 중 곰팡이독소에 관한 부처 간 공동협업을 위해 지난 11일 제1회 ‘한국 곰팡이독소연구회’를 창립하고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총회와 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과 식약처가 공동 주관해 국내 산·학·연·관 곰팡이독소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곰팡이독소 안전관리 △곰팡이독소 저감화 연구동향 △후자리움 곰팡이독소의 생합성조절관련 분자유전학 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독소 유발 곰팡이연구 △독소생성 후자리움 곰팡이의 집단유전학연구 등의 주제가 발표됐으며, 이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연구회는 ‘한국 곰팡이독소 연구회’로 반기에 1회 워크숍을 열어 곰팡이독소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상호 정보의 공유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작물 생산에서 식품의 섭취까지 곰팡이독소 관련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두 기관과 국내 전문가들과 연구회를 구성하고 워크숍 개최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연구회의 공동 운영을 통해 곰팡이독소에 대한 생산과 유통단계 모니터링 자료, 시험법 표준화를 위한 분석방법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협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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