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적합한 맞춤형 연구개발 필요
지역별 적합한 맞춤형 연구개발 필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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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위한 6차 산업화 추진

▲ 지난 11일 이양호 청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전문신문협회 농업분과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접목을 위한 지역별 적합한 맞춤형 연구개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한국전문신문협회 농업분과위원회(위원장 박두환 원예산업신문 발행인) 16개 회원사는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두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농림수산식품 문제 해결책 모색을 위한 간담회 추진에 감사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언론사가 앞장서서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농촌진흥청과 언론사간 비전 공감을 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양호 청장도 농진청의 역할에 대해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과학 융복합, 6차 산업화를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하고, 이상기상 발생 빈번, 농업·농촌 여건 변화 대응 정밀농업, 종자 개발 등 농업선진화 추진하겠다”며 “농업인, 외부단체, 산업체와 소통 강화를 위해 1주일에 최소 1번 한 달에 4회 소통하는 114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억대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6차 산업화 견인 세력으로 육성하고자 학계, 언론 등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박두환 위원장은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현장접목을 위한 지역별로 적합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향후 공동심포지엄 진행 등 언론인과 공동사업을 발굴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공감대 형성 기회 마련을 위해 심포지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경욱 농업축산신문의 발행인은 농진청의 6차 산업 촉진 전문가 협의회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 이 청장은 외연확대,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 청 발전 방향 재정립을 위한 내외부 전문가 협의체라고 답했다.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사장은 “에너지 자립 문제 해결을 위해 단발성이 아닌 종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체계적 기술개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마친 분과위원들은 유전자원센터와 양조장 등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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