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물20L에 40g) 또는 제4종복합비료 엽면살포한다.
예방 위주의 적용약제 살포로 병해충 적기방제한다.
△장마이후 주요 시설과채 관리=토마토는 병에 걸린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차단하고 웃자란 식물체는 잎의 2/3정도를 남기고 끝부분을 절단한다.
질소비료를 알맞게 주어 줄기가 굵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절한 환기관리로 시설 내 온·습도를 낮추어 병해 예방한다.
수박 기형과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의 안전착과를 유도하고 열매터짐 예방을 위해 알맞은 토양수분을 유지하며 일소(햇볕데임)과 방지를 위해 신문지, 짚 등으로 열매 덮어주기한다.
풋고추는 시설 내 알맞은 습도 유지와 진동수분 실시로 착과 증진하고 풋마름병,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병해충 초기방제한다.
△고추=역병에 걸린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건전한 포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도록 조치한다.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와 기형과 발생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토록 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가능하면 빨리 제거한다.
△고랭지배추·무=장마이후 온도가 높아지면 시들음 증상과 무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방위주 무름병 방제약제 살포한다.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한다.
△장마대비 과원관리 및 새가지 관리=여름철 장마기의 집중 강우로 관수해(冠水害) 외에도 침수에 의한 습해, 도복, 유실 등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사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천 주변 과원은 침수피해에 의한 병 발생에 유의하고, 초생재배 과원은 습도가 높고, 통풍이 안 되면 병 발생이 증가되므로 예초작업이 필요하다.
과수는 내년에 얼마만큼 꽃이 피고 좋은 열매가 맺히는가는 7월부터의 나무관리에 의해 좌우되므로 원줄기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웃자란 가지는 오히려 영양분을 소모하고 햇볕 투과 및 약제 살포에도 방해가 되므로 일찍 제거한다.
△병해충방제=탄저병은 과실 표면에 짙은 자주색 혹은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병반 부위가 약간 움푹 들어가며 그 위에 분홍색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는 병으로 성숙기인 8월부터 발생된다.
복숭아심식나방은 연 2회 발생하며, 다자란 유충으로 땅속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하며 6월에 겨울 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방추형의 엉성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갈색무늬병은 잎에 작고 검은색 점들이 형성되고 주변이 노란색으로 변색되어 조기낙엽되며, 잎과 과실에 발생하는데, 주로 잎에 발생된다.
세균성구멍병은 핵과류에 주로 발생하며, 잎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겨 점차 확대되면서 갈색부위가 탈락되어 구멍이 뚫리게 되는데, 벌레가 잎 표면을 기어다린 흔적이 있는 복숭아굴나방과는 구별된다.
△화훼=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고 날이 흐릴 때 시설 화훼류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이 시기에 정식을 할 때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간격을 충분히 유지한다.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한다.
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환기를 잘 해 주고, 예방 위주로 약제 살포한다.
여름 재배를 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는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거나 헌 비닐을 덮어 태양열 소독 실시한다.
7월 출하를 목적으로 차광재배를 하는 국화는 고온 하에서 한계일장 단축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관생화(꽃속에 꽃이 생기는 현상)가 발생되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선인장을 재배하는 농가는 본포 관리시 차광을 45~55% 실시하며 하우스내 온도가 30℃이상일 때는 환기를 해 준다.
심비디움은 30℃이상에서 고온이 되면 꽃눈이 죽으므로 조생품종은 고랭지 재배를 하고 여름철 저온관리에 주의한다.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느타리버섯=느타리버섯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충 전염원의 서식처를 없애준다.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폐면·볏짚내의 수분이 많거나 부족하여 이상발효가 되거나 습도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3년 7월13일~7월18일) [기상청 발표(7월11일 06:00)]
기온은 중부지방 평년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4~22㎜)보다 많겠음.
※ 제7호 태풍 솔릭의 진로와 발달상황에 따라 날씨정보가 유동적(기상정보 유의)
● 이번주 농사정보(2013년 7월13일~7월18일)
(벼농사) 배수로 관리 철저,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관리
(밭작물) 배수로 관리 철저,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
(채소) 배수로 관리 철저, 지주설치 및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작물 쓰러짐 방지, 강우 후 잎에 묻은 흙·오물 세척, 탄저병·역병·담배나방 등 병해충 방제
(과수) 배수로 관리 철저, 웃자란 가지 제거, 탄저병·복숭아심식나방 등 병해충 방제
(축산) 축대 및 주변 배수로 관리, 축사 온도·환기·위생 관리 철저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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