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병해충 역학조사 기능 강화
식물병해충 역학조사 기능 강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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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병해충역학조사자문위원회’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기후온난화 추세에 따라 아열대지역의 병해충 국내유입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등 국내 생태환경의 위험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외래 병해충에 대한 역학조사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식물병해충은 식물체 외부에 기생하므로 이동과 확산이 빠르다는 특성을 갖고 있어 유입초기에 발생 원인이나 유입경로를 정확히 규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내 병해충전문가가 주축이 되는 ‘식물병해충 역학조사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역학조사에 필요한 전용차량(4대)의 일선 배치로 기동성을 높이고, 금년 중에 역학조사전용 검사실을 별도로 갖출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역학조사 종사 인력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본부 2명 배치) 개선하기 위해 일선에 배치할 역학조사 인력(25명)을 추가 배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성되는 식물병해충 역학조사자문위원회는 병·해충·잡초 3개 분야별로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정부의 역학조사에 대한 기술자문과 공동조사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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