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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산물 출하기를 앞두고 충북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관련 기업과 기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충북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충북농산물의 수출확대 노력은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16일 채희대 본부장은 13년째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주)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을 방문해 충북 농산물 수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채 본부장과 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북 농산물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인정하는 균일한 품질관리, 외국 농산물에 대한 가격 경쟁력,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 구축,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와 작목반의 영세화 극복 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또 경쟁력 있는 농산물의 개발과 해외시장 공동조사, 종합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충북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