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채소수급 안정에 이바지
KREI는 농업관측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산지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산지기동반은 10월 상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고랭지 채소를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농업관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했다.
또한 이번 산지기동반의 설치로 관측 정확도가 높아져 고랭지 채소 가격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이어진 간담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엽근채소관측팀을 비롯, 농협중앙회, 대관령원예농협, 강릉농협,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아그로닉스주식회사, 대상FnF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고랭지 채소 수급과 관측 업무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산지기동반 활동을 통해 고랭지 채소 수급 등의 문제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REI 박동규 농업관측센터장은 현지 관계자들이 중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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