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이용한 정보표현 기술 새로운 시각
■ 연구기관
△미국 DigiScent사(社), Trisenx사(社)
△유럽 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s사(社)
△일본 NTT Communication사(社)
△한국과학기술원
■ 연구내용

후각(향기)은 기억을 가장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는 뇌가 후각 수용체로부터 뇌에 이르는 냄새에 관한 정보 패턴을 기억해 두었다가, 후에 비슷한 냄새가 났을 때에 기억을 되살림으로써 수많은 냄새를 구별하게 된다.

미국(2001) DigiScent사(社): 가상현실과 연동되는 향 전달 시스템인 “iSmell”개발 - 사용자가 회사에서 개발한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화면에 보이는 꽃, 향수 같은 제품의 냄새를 iSmell(발향장치)을 통해 직접 맡아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미국(2004) Trisent사(社): 20개의 향을 프린팅하는 제품인 “Scent Dome”개발 - 사용자가 웹상에서 제품을 클릭하면, 예로 피자를 주문하기 전에 주문하고자 하는 피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피자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한다.
■ 국내 기술수준과 전망
한국과학기술원(2008)“Scent Blossom”개발 - 디지털 환경에서 이메일을 주고 받을 때 특정 개체에 향을 지정해 그 개체로부터 메일이 올 때 지정된 향이 발산되도록 함으로써 아날로그적인 향수(nostalgia)와 감성을 향기 매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주의를 끌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앞으로 농업과학분야에서도 후각(향기)을 이용해 직관적이면서 감성적인 면을 강조한 정보 표현의 기술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 Chung, E. V., 2008. Scent Blossom: Olfactory as a Medium for Symbolic Information Display, Master’s thesis,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박사후연구원 장은하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