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중부지역 신소득원

품종평가회가 지난달 20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개최됐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교육으로 500평에 양파를 재배한 김춘식 사장(풍년농약사)은 지난해 8월20일 파종, 10월24일 정식해 올해 6월20일 수확을 했으며 한겨울 턴넬을 씌워 동사를 방지했다. 병충해 방제를 겸하여 2차에 걸친 추비를 했고 3회 관수를 하여 건조에 대비했다.
김춘식 사장에 따르면 쯔리마루 양파품종은 대비종 양파에 비해 추대가 안정적이며 분구가 적고, 매운맛이 적으며 구중이 많이 나가 수확량이 많다고 재배소감을 밝혔다.
주로 전남 남해안과 경남, 경북 일부에서 재배되는 양파가 중부 내륙지역인 철원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양파가 중부지역의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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