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간척지 온실연구 현장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대규모 간척지 온실단지 조성용 온실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달 27∼28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신시유지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간척지 온실 연구 현장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간척지 온실 공동연구와 관련된 대학과 협회, 업체 등 6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종합 질의,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간척지 온실 연구 추진방향 △간척지 설치 온실 기초 및 지반연구 △간척지 설치 온실구조 및 환경설계 기준 연구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일본 간척지 온실 시공 사례 △간척지 적응 원예시설 모델 연구 △간척지 비닐하우스 설치 시 문제점 및 보완연구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이후 종합 질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강동현 연구사는 “이번 워크숍은 간척지용 온실을 위한 시설구조·환경·기초·모델 연구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식량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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