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배자협회 최영욱 회장 취임

이취임식은 내외빈소개, 안금환회장 이임사, 최영욱 신임회장 취임사, 송기복 aT화훼공판장장 축사, 지경호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축사, 신영수 전국회의원 축사 그리고 전임임원에 대한 감사패 화환증정, 신임 임원소개,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간 수고한 안금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랫동안 해외에서 난 관련 활동을 하고 국내에 돌아와 그동안 난을 통해 받은 축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협회장을 맡아 국내 난산업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당초 목표했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을 아쉬워하고 차기 집행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최영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난자조금 부활, 회원 증대 및 참여율 제고, 난가격 제대로 받기 등 협회와 회원들의 현안에 대해 임기중에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욱 신임회장은 동양란과 자생란을 30여년간 재배해 왔으며 2007년 한국난재배자협회 주관 아태난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전국대회 4회 대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부터 협회 부회장과 한국난문화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난단지 대표이며 춘란전문점 영난원을 운영하고 있다.
취임식에서는 수석부회장 유창호, 심비디움 대표 오경환, 덴파레 대표 장병택 이사 김병관, 호접란 대표 박용배 이사 이종익, 특수난 대표 박진우 이사 김기현, 풍란 대표 유성태, 자생란 대표 호영재, 동양심비 대표 이상훈 이사 이희용 등 신임 집행부 인사도 있었다. 자문위원도 곧 선임될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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