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꽃 신품종 한자리에
우리꽃 신품종 한자리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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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전주 한옥마을 전시관서 전시

▲ 전북농기원은개발한 우리꽃 신품종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열었다.
대부분을 외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화훼품종의 개발을 위해 도농업기술원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리꽃 신품종을 전시하고 도민들로부터 품평회를 갖는다.
이번에 전시될 품종들은 나리(백합), 장미, 국화, 안개꽃, 스타티스, 등 신품종과 이를 이용한 꽃꽂이 작품, 설명자료 등 163여점이 전시된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꽃을 직접 관람객이 선발하고 관람객이 꽃바구니 만드는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또 꽃차, 꽃 화장품, 꽃 비누, 꽃 치료 등 화훼 6차산업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최근 우리농업은 한·미 FTA와 한·EU FTA 협상타결 및 국제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젠 농산물 시장도 국가간 장벽이 없는 무한 경쟁시대로 돌입하게 되었고, 2011년 한해 국내에서 해외로 유출된 로열티 금액이 86억원에 이르고 전북은 939백만원으로 약 11.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농기원에서는 나리 16품종, 국화 15품종, 안개초 10품종, 스타티스 10품종, 원추리 7품종 등 50여 품종의 신품종을 개발 출원 및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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