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지난 7일 경북 합천군 야로면 금평리에서 스트라이크양파 품종평가회를 개최해 양파 재배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한 인근 지역 재배농민 등 관계자 60여명은 스트라이크양파가 “다른 품종과 비교해 추대 분구가 적고 외피가 강하며 열피가 적어 상품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
스트라이크양파는 구피색이 진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장기저장용 중만생종 양파로 구비대력이 좋고 도복기가 균일해 수확작업이 용이하다.
스트라이크양파를 재배한 권영철씨는 “지난해 11월 4일에 정식했는데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많아 2,000㎡당 20㎏ 기준 1,000망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품종은 열피현상이 많았지만 스트라이크양파는 열피현상이 적고 병해에도 강해 재배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