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에 비해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과수, 채소류의 탄저병, 역병, 갈색무늬병 등에 대해 철저한 예방과 초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병해는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하고 발병 시에는 즉시 전문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기간에는 약제가 비가 잘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내우성이 강한 전문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기간 중에도 비가 그친 틈틈이 살포하면 큰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동부팜한농의 ‘후론사이드 수화제’는 약효가 14일 정도로 오래 지속되고 내우성이 우수해 장마직전에 살포하면 병해예방에 탁월하다. 사과의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을 비롯해 고추의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갈색점무늬병, 차먼지응애, 배 역병 등 다양한 작물의 병해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연속살포 시 감귤의 귤응애, 녹응애 등 응애류의 밀도를 억제하는 효과도 발휘한다.
이미 병해에 감염이 된 경우에는 치료효과와 예방효과를 겸비한 ‘바이블 수화제’가 유용하다. 바이블은 특히 사과 갈색무늬병에 효과가 탁월한 고함량의 원예용 살균제로 사과, 고추의 탄저병과 배 검은별무늬병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내우성이 강하고 약효가 오래 지속돼 장마기에 유용한 제품이다. 병원균의 다양한 생활단계에 작용해 저항성 발현을 억제한다.
육안으로 병반이 확인된다면 ‘매카니 유현탁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이 제품은 국지성 폭우에도 안정적으로 예방과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고추, 사과, 감, 복숭아, 수박, 복분자 등 각종 작물에 등록된 탄저병 전문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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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성 우수한 후론사이드·매카니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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