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통단계 축소와 안전먹거리 공급
농협, 유통단계 축소와 안전먹거리 공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17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찾아

지난 10일 농협의 경제사업 수장으로 취임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2일 첫 현장 방문지로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을 찾았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방문지에서 “안성물류센터가 기존 5∼6 단계의 농산물 유통 경로를 2단계 이상 축소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농협 중심의 유통 개혁으로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의 신기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남안성IC 인근에 자리한 안성물류센터는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냉동·냉장시설은 물론, 국내 최대의 소포장·전처리시설과 식품안전센터 등을 갖추고, 8월말 개장을 위해 조경과 설비 등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일정으로는 지난 5월 29일 식품안전처와 식품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을 방문하여 국정과제의 하나인 먹을거리의 안전관리를 위해 상호공조 및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농협이 추진중인 식품 안심 인증제, 52주 식품 모니터링 등 식품안전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첫 현장 방문을 통하여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직원들은 업무에 있어서‘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꾼’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 왔으나 현대적 의미에 있어서는 프로(PRO)를 뜻하며 마인드(MIND)가 충만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연승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