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정산조직 설립 추진위원회 개최
가락시장 정산조직 설립 추진위원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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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자 대금정산 안전성 높아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출하자 대금정산을 담당하는 정산조직의 연내 설립을 위해 유통인 단체, 관계기관, 전문학자 등이 참여한 ‘정산조직설립 추진위원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정산조직 형태, 출자지분율, 운영방식 등 쟁점 사항에 대한 협의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정산조직 출범 전까지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할 계획이다. 
가락시장 정산조직 설립은 2011년도부터 추진되었으나 그 동안 여러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지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에 대금정산법인 설립이 포함되어 있고, 정산조직 설립에 대한 유통인 공감대도 형성되어 있어 설립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가락시장 정산조직이 세워지게 되면 상장예외품목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대금정산의 안정성이 높아지는 등 거래 체계가 개선됨으로써 상장예외품목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산조직 설립은 당장은 출하자에게 이익이 가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그 혜택이 유통인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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