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협 절도예방 경보기 보급
광양원협 절도예방 경보기 보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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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감지센서 농작물 도난 방지 기대

▲ 김영배 조합장은 적외선 경보기 전달식을 가졌다.
광양지역의 시설하우스 농업인들은 절도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은 지난달 29일 임원들과 함께 농작물 도난 방지를 위한 적외선 경보기 전달식을 가졌다. 광양원협 영농회장과 직원은 지난달 말에서 6월 초까지 수확기 농작물 보호를 위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300곳을 직접 설치, 보급에 나섰다.
농업 특성상 가정과 시설하우스는 인접하지 않아 수확기가 되면 시설하우스 농가들은 보안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광양원협이 보급하는 적외선 감지센서 부착형 경보기(yl-105)는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인들은 이번 경보기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영배 조합장은 “적외선 경보기가 방범시설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농촌 지역에 보급돼 안심하고 농업경영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범적으로 시설하우스 농가당 1개씩 배부하고 범죄예방 효과가 높을 경우 추가적으로 보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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