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농산물 판촉행사 개최
GAP 인증 농산물 판촉행사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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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클럽 양재점 상시매장·홍보관 오픈

▲ 지난 4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안전·안심 국가인증 GAP 농산물 판촉전행사가 열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과 함께 안전한 농식품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일간)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안전·안심 국가인증 GAP 농산물 판촉전행사를 개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판촉전 주요행사로 GAP인증 농산물 상시매장·홍보관 오픈 제막식, GAP홍보 동영상 상영, GAP인증 농산물 연중 상설 판매코너 설치 및 판촉 홍보물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GAP인증 농산물 상시매장에서는 사과(영주·문경·물야), 배(안성과수), 참외(성주월항), 수박(논산계룡), 밤(하동) 등 과일류와 파프리카(남원), 깻잎(만인산), 백오이(천안 아우내), 애호박(오송), 감자(김제광활), 건취나물(하동횡천) 등 채소류와 철원오대쌀 등 GAP인증 농산물을 판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강국 구현’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마련됐다”면서 “안전식품 공급을 위한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현재 3% 수준에 불과한 GAP인증 농산물을 2015년까지 10%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GAP인증 제도가 도입된 2006년에 제1호 민간인증기관으로 GAP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전체 GAP인증농가 4만호의 약 32%인 1만3천호에 대해 인증했으며, GAP인증의 기반이 되는 농산물우수시설 718개 중 340여개소(42.3%)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 GAP인증제도와 관련해 인증과 마케팅이라는 투트랙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GAP인증농가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GAP인증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GAP인증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취급 할 계획이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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