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 양재점 상시매장·홍보관 오픈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판촉전 주요행사로 GAP인증 농산물 상시매장·홍보관 오픈 제막식, GAP홍보 동영상 상영, GAP인증 농산물 연중 상설 판매코너 설치 및 판촉 홍보물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GAP인증 농산물 상시매장에서는 사과(영주·문경·물야), 배(안성과수), 참외(성주월항), 수박(논산계룡), 밤(하동) 등 과일류와 파프리카(남원), 깻잎(만인산), 백오이(천안 아우내), 애호박(오송), 감자(김제광활), 건취나물(하동횡천) 등 채소류와 철원오대쌀 등 GAP인증 농산물을 판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강국 구현’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마련됐다”면서 “안전식품 공급을 위한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현재 3% 수준에 불과한 GAP인증 농산물을 2015년까지 10%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GAP인증 제도가 도입된 2006년에 제1호 민간인증기관으로 GAP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전체 GAP인증농가 4만호의 약 32%인 1만3천호에 대해 인증했으며, GAP인증의 기반이 되는 농산물우수시설 718개 중 340여개소(42.3%)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 GAP인증제도와 관련해 인증과 마케팅이라는 투트랙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GAP인증농가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GAP인증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GAP인증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취급 할 계획이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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