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의 전 사업장은 바쁜 농번기를 맞아 지난달부터 이번 달에 걸쳐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조합원 영농작업 지원을 지역별 여건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능금농협 본소직원들은 최근 영천지점, 영천경제사업장, 대구동지점, e-상인지점 직원들과 함께 조별로 나눠 영천 및 경주 지역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부직포 깔기, 적과작업 등을 도왔다.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상승함에 따라 고령 및 독거 농가에서는 농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능금농협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령 혹은 몸이 불편하거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농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는 “조합원님들의 풍년 농사를 위해 조합 임직원 모두가 함께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