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에서는 지난달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 2013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결의문 채택이 이뤄졌다.
또한 고복수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국장은 “한·미FTA, 한·중 FTA 농축산 분야 대응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새로 선출된 신규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고 국장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영향 및 대책, 한·중 FTA 협상 동향 및 대응전략 등 제주감귤의 중장기 감귤정책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대의원의 역할과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층 교육을 통해 향후 제주감귤농협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