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보호 정보화 선진기술 토론의 장 마련
품종보호 정보화 선진기술 토론의 장 마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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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 정보처리전문가 회의 개최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1차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품종보호 정보처리 실무기술회의(TW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기술회의는 UPOV 기술위원회에 속한 6개 분야별 실무기술회의 중 하나로 식물신품종 등록심사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및 재배시험 통계분석 관련 심사기준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UPOV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실무기술회의활동을 통해 국내 제도운영 현황의 국제적 홍보와 품종심사의 전문성 제고 및 국제회의 참가경험을 통한 심사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UPOV 20개 회원국의 40여명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품종보호 정보 및 품종특성 기술에 관한 D/B 개발, 전자출원시스템의 회원국 간 조화, 식물특성 이미지분석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UPOV 회원국의 정보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품종보호 정보처리에 관한 선진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종자원 및 산림청, 국립수산과학원의 품종보호 전문가들이 동참한다.
이와 더불어, 신품종 재배심사시 품종 간 구별성 검정을 위해 활용하는 통계워크숍 연계로 국내 출원품종 심사체계의 정밀성 향상 등 심사역량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품종간 구별성이란 식물체의 크기, 잎의 모양, 꽃의 색 등 특성의 차이를 조사하여 식물 신품종을 판정하는 하나의 기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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