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장원석)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지난달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 협조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한라봉연구회(회장 김경지) 및 레드향연구회(회장 오병국)와도 농산물비파괴선별기(광센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농산물비파괴선별기(광센서) 정기검정 업무협조 약정식도 함께 체결했다.
업무협조 약정식에서 농입기술실용화재단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비파괴선별기(광센서) 지자체 지원사업 선정 시 기술자문, 농산물비파괴선별기(광센서)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 농기계 등 기술지도 지원, 농산물·농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분석서비스 제공 및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라봉연구회 및 레드향연구회와는 ▲농산물광센서선별기(비파괴) 정기검정 지원 ▲농산물광센서선별기(비파괴) 효율적 사용을 위한 기술자문 및 협력 ▲농산물·농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분석서비스 제공 및 협력 ▲농산물(과일류 등)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대휴 총괄본부장은 “FTA 등 시장개방 압력에 직면해 있는 시점에서 오늘의 행사가 우리농산물의 고품질·차별화를 실현하고, 나아가 국제경쟁력을 높혀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본 업무협조 약정이 성실히 이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이중석 소장은 “업무협조 약정이 제주지역에서 최고품의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재단이 광센서 선별기 등 기계에 대한 교정과 검정을 주기적으로 지원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제주지역 감귤 등 과일의 당·산도관리를 효율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감귤 등 과일의 고품질·차별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