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표고버섯 톱밥재배
전북농기원, 표고버섯 톱밥재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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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톱밥 이용 표고버섯 생산

표고버섯은 원목재배와 톱밥봉지재배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원목재배는 노동집약적인 농사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또, 참나무 톱밥은 참나무 톱밥의 안정적 공급이 어려워 농가의 애로점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표고버섯의 톱밥재배기술 개발이 정립되면 급격하게 재배농가 수가 늘어 날것으로 예측하여 꾸준히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연구해 왔다.
그 결과 참나무톱밥을 사과나무톱밥으로 50%까지 대체가 가능하다.
표고버섯의 톱밥배지는 배양관리가 중요하다. 배양실온도를 20~23℃로 유지하고 20일 이후부터는 주기적인 환기로 이산화탄소 농도를 3,000ppm 이하로 관리해주고, 배양 30~40일 부터는 조명을 켜주어 배지표면에 갈변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전남농농기원 유영진 연구사는 “갈변기간에 배양실 온도편차가 10℃ 이상이 되면 배양기간 중 버섯이 발생되어 품질이 떨어져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시기의 배양관리로 온도 편차를 줄이면서 재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