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배출 통계화로 산림관리
온실가스배출 통계화로 산림관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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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산학연 워크숍 개최

▲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24일 대전 하히호 호텔에서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효율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흐름을 같이해 최근 국내에서도 정부·학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할 수 있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현(온실가스 배출원별 배출량 산정 통계시스템)’ 방안을 모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윤영균 원장)은 지난달 24일 대전 하히호 호텔에서 정부기관·학계·기업의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산학연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최근 기후변화협약에서 논의되는 Post-2020 新기후체제 대응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의무 이행 현황과 대응’이라는 큰 틀을 공유하고, 관련 산림 및 임업 통계 현황, 산림 흡수/배출계수 개발, 산불에 따른 배출량 추정 체계 구축, 산림토양탄소 모델 개발 등 지난 10년간의 관련 연구 성과를 살폈다.
또한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탄소흡수량 잠재력에 대한 전망과 향후 연구방향, 비전 등 산림부분 온실가스 인벤토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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