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 자조금 조성 농가부담비율이 오는 9월부터 현행 0.5%에서 0.8%로 늘어난다. 지난 18일 난자조금 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등 생산단체대표와 유통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심비디움 농가부담금을 0.3%인상한 0.8%로 추가조성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품목예산은 현행 1억1,862만원에서 1억4,605만3천원으로 2,743만원가량 늘어나게 됐다. 박우혁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은 “이번 심비디움 자조금 조성비율 조정은 심비디움 품목사업 확대와 심비디움 가격안정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안건이 상정됐다”고 설명하고 “자조금 규모가 확대되면 세미나등 심비디움 농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과 가격안정을 통한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등의 자조금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난 자조금 사업 시행 및 내년도 난 자조금 사업추진에 있어 소비홍보에 주력하자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김산들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