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102’수박 품평회서 호평

‘설강102’는 저온기에도 우수한 맛을 내는 등 고품질 수박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박작목반 이영대 회원은 “품질이 우수해서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했으며, 부산에서 올라와 참석한 청과회사 노갑일 사장은 “비대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호피무늬가 간결하고 선명해 상품성이 좋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대구에서 참석한 청과회사 박경호 사장은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뛰어나며 대과가 생산되는 것에 매력을 느겼다”며 소비자들도 만족해 할 것이라며 판매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영농교육에 강사로 나선 아시아종묘의 박민균 상무는 “설강102는 저온상태에서도 화분(꽃가루) 발생이 우수하고 착과가 잘되며 초세가 수확기까지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안정된 수박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재배농가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품평회로 아시아종묘의 설강102품종은 겨울파종용 수박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가져다주는 품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으며 인근 수박단지로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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