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장거리 수출부담 줄인다
신선농산물 장거리 수출부담 줄인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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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 대한항공 - 인천공항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22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농식품부 김상경 수출진흥팀장과 국토교통부 이상일 항공산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대표이사 지창훈), 인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영근)와 우리 농수산식품의 장거리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항공운송을 이용한 농수산식품 수출량은 2012년 1만톤으로 국가 전체 항공수출(53만톤)의 2% 수준에 불과하다. 그 중 딸기, 백합, 새송이버섯 등 신선농산물은 약 4천톤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그나마, 근거리인 일본, 홍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해상운송으로 많이 대체되는 실정이다.
항공수출은 장거리에서 많은 이점이 있다. 선박으로 유럽에 수출할 경우 40일이 소요되나 항공으로는 당일 운송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번 협약이 유럽지역 버섯 수출 등 다양한 품목과 지역으로 장거리 수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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