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산지 찾아가는 직거래
관악농협 산지 찾아가는 직거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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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농산물직거래구매단 현장구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의 주부대학 동창회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주부농산물 직거래구매단은 지난 16일과 21일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 행복마을, 산뜰농원에서 친환경 농장을 견학하며 유기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촌 현장체험<사진>을 실시했다.
관악농협에 따르면 주부 농산물 구매단은 오는 11월까지 도시주부, 주부대학동창회원, 하나로마트우수고객 등 500여명이 참여해 봄에는 산나물 체취, 딸기, 참외, 가을 수확기철에는 사과 따기 등의 농산물 수확체험을 위해 산지 농가를 방문하며 구매활동에 나선다.
농협의 새로운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인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부농산물구매단’은 도시 소비자가 산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직접 구매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생산자는 유통 경로를 최소화하여 마진을 늘릴 수 있는 ‘소비자가 찾아가는 직거래’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농가에 직접 유선 또는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주문하여 구입할 수 있어서 농가소득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요즘의 트렌드인 로컬 푸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 인근 지역의 안심먹거리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면서 농가의 소득 증대 뿐 만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관악농협이 앞장서서 이러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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