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의 화훼공판장은 꽃 소비촉진을 위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화훼공판장 1층에 개장한 고객쉼터인 ‘꽃사랑’이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고객쉼터 ‘꽃사랑’은 33㎡(10평) 규모로 내부에는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2대, 테이블 4개, 정수기 1대, TV, 음료자판기 등이 설치돼 있다.
aT화훼공판장 김민수 관리팀장은 “공판장 방문하는 고객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쉼터를 만들었다”며 “꽃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고객쉼터 바로 앞에는 국산 화훼품종을 전시하고 있어 고객에게 우리품종을 홍보하고 선호하는 품종에 대해서는 스티커를 붙이도록 해 소비자의 기호도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화훼 도매시장인 aT화훼공판장에는 1일 3,500명, 연 130만명의 꽃 구매자가 방문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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