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위미 거점APC 개장
제주감협 위미 거점APC 개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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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자동화시스템, 선진유통기반 구축

▲ 기념사를 전하는 김기훈 조합장. 제주감귤농협은 위미거점산지유통센터를 개장해
     유통혁신을 이루고 산지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제주 감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제품을 얻을 전망이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유통혁신을 이루고 산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서 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위미거점산지유통센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재윤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및 중앙행정기관, 감귤농업인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위미거점산지유통센터는 숙원사업이던 감귤유통기반시설로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지 9989㎡, 건축연면적 3918㎡ 규모이며 당도, 산도에 따라 선별처리하는 자동화시스템(4조 라인 비파괴 선별센서 장착)과 선진국 수준의 집하, 저장, 선별 및 포장을 위한 산지유통기반도 보유했다.
이번 유통센터를 통해 농업인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거점 APC가 담당하는 산지유통체계가 구축됐다. 제주감귤농협은 유통혁신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감귤전문농협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김기훈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고품질의 감귤을 적정하게 생산하는 도우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히면서 “거점 산지유통시설을 잘 활용해 소비성향에 맞춤형으로 재생산·제품화하고 글로벌 유통을 실행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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