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판장 ‘스마트폰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농협공판장 ‘스마트폰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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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농산물공판장 최초 경매 실시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분사장 안영철)는 농협공판장 최초의 스마트폰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5일 제천농협에서 최초로 본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전자경매 시스템은 기존 전자경매에서 한층 더 발전된 시스템으로 전자경매 전용 응찰기가 아닌 중도매인 소유의 스마트폰으로 응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찰내역, 미수금현황, 공판장 반입물량 체크, 경매시세 조회, 각종 공지사항 확인 등 거의 모든 공판장 업무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시스템이다.
농산물도매분사는 2012년 5월 본 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하고 사업성 검토 및 보안점검 등을 마친 후 12월 개발에 착수, 금년 3월에 개발을 완료해 지난 15일 제천농협 공판장(조합장 김학수)에서 최초로 적용하게 됐다.
농산물도매분사는 금년 내에 제천농협을 포함하여 총 8개 공판장에 스마트폰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안영철 농산물도매분사장은 “농협공판장 스마트폰 전자경매 시스템의 도입은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인 공판장의 스마트하고 신속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농협공판장은 출하자·중도매인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공판장의 농산물 유통 점유비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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