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전북품목농협협의회(회장 손사선 정읍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2일 전남 남원산성에서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읍원예농협을 비롯한 7개 농협 320명 이상의 직원이 대거 참석해 ‘봄소풍 명랑운동회'를 하면서 우호를 다졌다. 한마음체육대회는 1회 익산, 2회 군산, 3회 전주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이하고 있다.

박진태(김제), 김봉학(익산), 김우철(전주), 방금원(남원), 정동식(전북 인삼)
행사를 주관한 방금원 남원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대회는 자연에서 한마음대회를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며 전북품목농협인 모두가 화합과 단합을 이뤄 발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로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행사를 했으며 농협별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승을 위한 운동회가 아닌 화합의 잔치가 됐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기를 마친 후 목기세트, 여름이불, 자전거, 스팀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섹스폰 연주, 성주풀이 등의 행사가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북 인삼농협(조합장 정동식)도 참여해 모든 조합의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동식 조합장은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전북품목농협인이 단합된 모습과 모범을 보이고 농업을 발전시키자"고 전했다.
방금원 조합장은 “좋은 행사를 모든 전북품목농협인과 함께 해 즐겁고 기쁘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한마음대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폐회사를 말했다.
/김진호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