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국내외 원제사 25개사 참여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서, 올해에는 영남농업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낙동강 발원지인 경북 문경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및 인근의 농업현장을 탐방하며 영남농업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어 문경관광호텔로 자리를 옮겨 미래농업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농업발전을 위한 작물보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더 안전하고 더 간편한 새로운 작물보호제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국작물보호협회 조상학 상무는 “농업현장을 돌아보며 우리농업과 우리 작물보호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이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작물보호제업계 전체가 모여 미래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한마음이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농의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참가규모와 내용면에서 작물보호업계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참가규모 면에서 작물보호업계 거의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용면에서도 한국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고 작물보호업계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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