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고구마 무병 종순 공급
FACT, 고구마 무병 종순 공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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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무병 종순 20~30% 생산량 증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품질 좋은 고구마 무병 종순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2년에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 플러그묘 10만주와 무병 종순 70만주를 생산하여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판매하였고,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약 50% 가량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향후에는 점차 공급을 확대해 2016년에는 국내 고구마 재배면적의 약 30% 가량을 확보할 수 있는 양의 무병 종순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이며, 최근에는 고구마의 항암, 항산화 작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 그 약리 효과가 인정되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고구마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고구마 재배면적도 약 2만 ha, 생산량은 약 30만 톤, 생산액은 약 3천억 원 수준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이 저하되고 외관이 울퉁불퉁하여 깨끗하지 않으며 크기도 일정하지 않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 바이러스에 대한 방제약이 없어서 재배 시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묘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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