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농협 당일 각종서비스 제공
하정호 한국화훼농협 플라워마트팀장은 “‘화요일은 꽃의 날’로 정착시키기 위해 매주 화요일에 꽃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더 가격할인을 해주고 사은품 제공과 가정용화분 분갈이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팀장은 “일본, 유럽 등은 꽃이 생활화 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 1주일에 한번이라도 한 끼 식사 값도 되지 않는 가격에 꽃을 구입해 국민 정서순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화훼농협은 당일 경매시세를 반영해 매 꽃마다 가격표가 붙어 있는 정찰제를 시행, 소비자가 안심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3월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새봄맞이 봄꽃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서울 강북지역, 고양시, 파주시 등지의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플라워마트를 찾고 있다.
하 팀장은 “TV방송에서 간접홍보를 무시 못한다. 화훼생산자협의회에 건의해 꽃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방송 시 톱 연기자가 꽃을 사는 연기를 펼치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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