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
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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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검역정보 일원화 기반 마련

▲ 지난 16일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식물검역 업무처리 효율성 증진을 위해 일원화된 검역정보를 제공하는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이 완료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식물검역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가 지난 16일 열렸다.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은 식물검역 업무별로 나눠져 있던 정보시스템(23종)을 통합하여 검역업무 전체의 관점에서 서로 연계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2011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11월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올해 5월 완료됐다.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 단계별 구축 계획은 1단계 식물통합정보시스템 시범시스템(3종) 개발과 2단계 통합정보시스템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을 거쳐 내년까지 3단계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 주업무 적용과 4단계 통합DB 통계분석 및 모바일서비스 강화로 완성된다.
2단계 구축사업 주요 추진내용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및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해 9종의 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사용자 및 공통업체 관리 기능 강화 등 공통업무 성능 개선과 함께 고성능 정보자원을 도입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불필요한 업무 절차를 개선하여 사용자 업무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개인별 맞춤 정보서비스 제공 등의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른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도 증진했다.
또한, 노후화된 정보자원 교체를 통해 안정되고 신속한 업무 처리와 효율적 정보관리가 가능해졌고, 분산된 업무별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인 정보연계 및 통합 정보처리의 기반이 마련됐다.
2013~2014년에 추진될 통합정보 3, 4단계 구축을 통해서는 업무별 검역DB를 결합해 이용자에 맞는 최적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용 검역컨텐츠를 개발하여 수출입업체 등 일반사용자들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향후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 마무리 되면, 검역정보 생성과 소비에서의 수요자 참여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지식을 포함한 관련정보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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