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량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지난 10~11일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전국의 120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농업경영체조사원 및 명예감시원 약 500여명이 함께 모여 농식품의 안전·품질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직원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관원 WIN WIN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관원 WIN WIN 한마당 행사는 1962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농관원의 전통적인 행사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농관원 WIN WIN 한마당 행사 업무경진대회에는 4개 분야에 전국에서 선발된 직원, 농업경영체조사원, 명예감시원 등 186명이 참가하여 안전품질관리 실무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입상자 2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농식품 안전·품질관리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강원지원 유일호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농업경영체조사 분야에서는 경남지원 농업경영체조사원 이숙자씨가 최우수 성적을 거두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명예감시원(전국주부교실중앙회 대구시지부 소속) 김위숙씨가 우수한 성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관원은 이번의 WIN WIN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전국의 2,300여명의 직원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범정부 차원의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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