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품평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품평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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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씨 대상, 김두상씨 금상 수상

▲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은 지난 3일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는 지난 3일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경북대학교 교수) 공동으로 참외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외과정생과 참외 산업을 이끌고 있는 생산자, 대학, 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참외품평회는 그 동안 마이스터대학의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과정생들이 직접 재배한 참외를 전문가들이 과형, 색깔, 당도 등에 대하여 평가했다.
20여명이 출품하여 평가한 결과 대상은 이명화(성주 선남), 금상 김두상(성주 선남), 은상 김하기(성주 용암), 동상은 서경호(성주 용암), 이영준(고령 다산)씨가 받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재배하여 출품한 참외품종의 특성과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소개하는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은 2009년에 최신의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현장학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 도내 참외 주산지인 성주, 칠곡, 김천, 고령에서 전문농업경영인을 꿈꾸는 참외 재배농가 24명이 낮에는 현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마이스터 과정 수업에 참석하여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경북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 이명화 대표는 “제3회 경북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 품평회를 자발적으로 개최한 것처럼 우리 참외산업의 발전에 자발적이고 계속적인 헌신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참외과정의 품평회를 바탕으로 마이스터대학이 농업부분에서 자립성을 갖고 확고히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품평회에서 특강을 통해 “이번 참외 품평회가 지역의 특산품으로 최고품질의 참외생산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재학생 모두가 참외산업을 이끌어 갈 주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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