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 할증 부과 폐지·사과 소포장 유통 적극 추진

과수농협연합회의 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는 12,411톤을 출하해 2011년 6,992톤보다 178톤이 증가했다. 사과는 34%, 배 137%, 감귤 73%로 대폭 늘어났다.
썬플러스의 출하가 증가한 이유는 썬플러스 회원 등 농업인에 대한 친환경기술지원단의 생산기술 지도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분위기가 조성되고 친환경기술지원단의 재배 작기에 맞춰 맞춤형 현장방문지도로 품질향상과 생산량이 증대했기 때문이다.
썬플러스 지도농가는 생산량이 10a 당 2,200kg으로 일반농가 1,284kg보다 71%가 높았으며 조수익도 7백48만원으로 일반농가에 비해 97% 이상의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으로 신문, 전광판,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와 버스, 라디오광고, TV간접 광고 등 새로운 홍보수단을 활용해 썬플러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과수농협연합회는 향후 고품질 과실 생산농가의 정예화 및 조직화를 추진하고 과실수출사업 강화를 통한 과실 교역 적자폭을 감소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실 전국공동브랜드를 기반으로 가공사업으로 진출하고 고품질 과실의 해외 진출확대를 통해 한국 과실에 대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수연합회는 대농정 활동으로 농작물재해보험 할증부과 폐지와 과수 소포장 유통과 과대포장을 없애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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