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야외매장서 매주 직거래
하나로마트 야외매장서 매주 직거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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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위주 700억 추가매출 기대

박근혜정부의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 맥락과 같이해 농협중앙회 마트사업분사(분사장 이상식)는 매장면적 990㎡(300평)이상이 되는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야외매장에서 매주 정기적인 직거래행사를 추진한다.
마트사업분사는 직거래장터를 올해 연말까지 100개 하나로마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제철과일 위주로 판매, 연 70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가격을 표시하고 직접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하나로마트는 소비자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농산물 판매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마트사업분사 김남현 차장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전국 53개 하나로마트 야외매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며 “다음 달부터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철과일 위주로 75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하나로마트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공산품을 판매하는 등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이용하기 편리해 실질적인 직거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장은 또한 “그동안 성출하기에는 농산물 판로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나로마트 직거래장터가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은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전국으로 순회하면서 안전성과 원산지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조사와 사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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