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T센터, 맨해튼서 한국인삼 홍보
뉴욕 aT센터, 맨해튼서 한국인삼 홍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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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의 효능 및 우수성을 미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세미나가 맨해튼에 있는 루즈벨트 호텔에서 지난 8일 개최됐다. ‘The Root to a Long & Healthy Lif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인삼전문 바이어 및 언론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한국산 인삼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태 고려인삼학회장 임병옥 중앙대학교 교수 세인트마이클스 병원 브레드마 벅산 박사 메릴랜드주립대 레리 힙인스탈 박사 등이 참석해 고려인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인삼생약영농조합 벧엘 흑삼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농협고려인삼 등 인삼 관련업체들은 행사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30여가지의 인삼 제품을 출품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또 인삼제품 시식 코너와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외국계 바이어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뉴욕aT센터 염대규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건강식품과 동양식품에 대한 미국내 관심을 한국산 인삼과 연계 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인삼의 효능과 식문화 알리기를 통해 한국 인삼의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 지사장은 또 "미국 시장에서 고려인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인지도가 확대되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aT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한국산 인삼 수입액은 2002년 358만달러에서 지난해에는 877만달러로 증가하는 등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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