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봄나들이, 화훼 육성품종 전시
야생화 봄나들이, 화훼 육성품종 전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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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예술의전당서 개장

▲ 야생화 전시회(신진선 행정부지사 왼쪽에서 두번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야생화와 화훼 육성품종 전시회를 지난달 26일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소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야생화 전시회는 충북야생화발전연구회(회장 황기연)에서 주관했으며, 이번 전시회 주제를 ‘야생화 봄 나들이’로 정하고, 330여점의 봄철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중인 회원들이 참여하므로 남부 지역인 영동에서부터 최북단인 단양군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뿐 아니라, 외국에서 도입되어 재배하고 있는 야생화도 함께 출품되어 비교 감상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각양 각색의 장미, 백합, 난, 매발톱 꽃 등 그동안 충북농업기술원이 신품종으로 개발한 화훼류 337여점을 비롯해 세계  각국 희귀 난의 원종도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의 난 재배농가에서 수년간 육성한 50여 품종의 난 품종도 전시, 일반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기대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장식에는 충청북도 신진선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농업인 단체 임원, 야생화발전연구회원, 도시 소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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