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아열대과수 재배기술 교육
유망 아열대과수 재배기술 교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5.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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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기후온난화대응·농가소득화 가능 품목 위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도내 재배 가능성이 높고 소득화가 가능한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가지 도내 재배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과수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먹을거리의 소비자 입맛이 다양화되어 아열대 과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재배 한계 지역 변화에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도내에서 재배가 가능한 부지화와 비파, 무화과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내용은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의 연구 및 시험재배 기술을 토대로 유망 아열대 과수(비파, 부지화 등) 품종선택, 토양관리, 전정, 병해충방제,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앞으로 전망 등 농업인의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했다.
아울러 현장학습으로 우리도 선도농가를 방문하여 농가가 직접 체험한 사례, 철저한 재배관리 방법 등 학습을 추진하며 무화가 재배농가인 김선호 농가(영암군 삼호읍), 비파 재배농가인 양동근 농가(완도군 군외면)에서 농업인들이 관심이 많은 친환경 재배기술 및 재배적응 품종, 유통현황 등을 학습했다.
황수정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과장은 “FTA 및 세계시장 개방으로 과수산업의 어려움이 있지만  망고, 파파야 등 수요가 많은 아열대 과수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경쟁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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