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동교육지원청에서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 김양옥 강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서울시 11개 교육지청에 덩굴장미 각 1,000본씩 총 11,000본을 기증했다.
기증된 수목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 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하여 학교 담장에 심을 계획이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업이나 시민단체의 기부를 받아 도심 콘크리트 주변에 꽃과 나무로 채우고 덮는 시민주도형 행사이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학교 근처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자주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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