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탑마루조합공동법인(대표 김석중, 이하 익산탑마루)은 우수 농산물 생산현장을 홍보하고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익산시(시장 이한수)와 ‘탑마루 딸기농장 방문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익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과 학부모들은 새벽별딸기농장(대표 신금용 딸기공선출하회 회장)에서 수확 등 농업활동을 이해하고 체험했다.
익산탑마루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총 14개 관내 농협이 참여했으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판매사업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출범이후 공동브랜드로 유통시장을 공략하면서 큰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거래처도 농협도매사업단 및 농협유통,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하다.
청소년과 아동은 인터넷 등 각종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자연체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딸기농장체험은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재배단지를 방문해 농업 현장을 인식한 점에서 교육 및 홍보 효과도 높다. 안은희 교사는 “어린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알고 농업인의 수고에 대해 감사하고 엄마와 함께 자연체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금용 회장도 “우리 농장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체험을 하는 즐거운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면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중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함께 우리 시 공동브랜드인 탑마루를 처음 홍보하는 자리"라고 전하면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