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검정 20% 증가
농업기계 검정 20% 증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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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2012년도 농업기계시험평가연보 발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2012년도 농업기계시험평가연보’에 의하면 작년 농업기계 시험평가 실적은 모두 914건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농업기계 검정 수요증가의 주요 원인은 의무검정제 도입, 현장검정대상 기종의 확대 및 농용동력운반차(승용)와 농산물건조기(전기식)에 대한 사후검정 등과 함께 농산물비파괴선별기 정기검정을 위한 홈플러스와의 이행 물량이 추가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농기계시험평가연보를 살펴보면 농업용트랙터 검정은 대형화 추세에 따른 수입물량의 증가와 2013년 2월부터 시행되는 엔진 배기가스 규제에 따른 기존 모델 변경 등의 원인으로 전년도 보다 3배 증가한 39건으로 기록되었다.
종합검정대상 23기종 중 검정 기준미달로 부적합 비율이 가장 높았던 기종은 농산물저온저장고(50%), 농업용목재펠렛난방기(44%), 농용동력운반차(44%), 농산물건조기(36%) 순으로 에너지 관련 기계의 부적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기계 안전성 및 품질 유지를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신청한 농용동력운반차(승용) 26업체 79개 모델과 농산물건조기(전기식)  32업체 80개 모델을 대상으로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농용동력운반차(승용)의 경우 최고주행속도 기준초과 6업체 6개 모델, 사업자 소재지 불명 4개사 13개 모델이 부적합 처분을 받았으며, 이밖에 생산실적이 없거나 생산 중단 된 모델은 10개사 23개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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