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지출은 화훼농가 가장 많아

화훼농가는 지난해 3,223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채소는 2,692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지출은 화훼, 축산, 특작농가가, 자산은 화훼, 축산, 과수농가가, 부채는 축산, 특작, 화훼농가가 평균농가에 비해 많았고 농가소득, 자산, 부채는 영농형태별로 차이가 크지만 가계지출은 영농형태 간에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었다.
한편, 2012년도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103만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가소득의 증가는 201년 구제역 영향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이 낮아졌다가 지난해에는 대동물의 축산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축산수입과 농작물수입은 전년에 비해 각각 17.6%, 3.1% 증가했다.
2012년도 농가의 가계지출은 2,749만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고 2012년말 농가의 가구당 소유 자산은 4억787만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자산 증가는 모두 예금 등의 금융자산과 토지 또는 건물자산액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말 농가의 가구당 보유 총부채는 2,726만원으로 전년대비 4.7%가 증가했다. 농가의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3억8,061만원이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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