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착과력·외관·당도 문제 개선

지난 20일 출하된 원더풀꿀 수박은 경남 함안군 이한수씨가 재배한 것으로 기존 저온기용 수박 품종들이 갖고 있던 저온기 착과력, 외관, 육질 불량, 당도 등의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수박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첫 출하 전 수박 재배 하우스에서 원더풀꿀 수박 품종 평가회를 가진 이한수씨는 원더풀꿀 수박은 기존 저온기 재배용 수박 품종이 갖고 있는 외관, 육질의 문제점 개선과 함께 특히 저온기 착과력 개선을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재배 안전성을 확보해 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만들어준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원더풀꿀 수박 품종은 농우바이오에서 기존 저온기 재배용 수박 품종들의 단점을 개선해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신품종으로 올해는 경남 함안군, 창원시, 경북 고령군, 충남 논산, 전북 익산을 중심으로 4월 중순부터~5월 하순까지 전국으로 본격 출하된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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