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본격 추진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본격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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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재배단계 및 납품단계 잔류농약분석

생산 및 학교납품단계 잔류농약분석, 원산지 조사 등 품질관리를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공급하게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급식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생산 및 납품단계에서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해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잔류농약분석은 학교급식센터 별로 다소비품목을 중심으로 월 3·4회 시행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확인, 국가인증품 진위여부 등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학교에 국가인증 우수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법 및 우수식재료 고르는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관원에서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등 우수식품 인증품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우수식품은 물론 지리적표시 등록품, GAP인증품, 친환경농산물인증품 등 국가인증 우수식재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보장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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